‘연평균 소득 1억8276만원, 가장은 공학을 전공한 40대이고, 매월 최소 500만원씩 여윳돈이 있는 가정.’
대한민국에서 돈을 가장 잘버는 1% 계층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매일경제신문 12일자가 매분기 수집되는 통계청 가계수지 원자료를 입수해 ‘대한민국 1% 부자’의 소득ㆍ소비구조, 연령, 직업군 등을 자체 분석한 결과다.
‘대한민국 1% 부자’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006년 기준 1억8276만원. 월평균 100만원 이상을 외식ㆍ공연관람 등 문화생활에 쓰고 있었다.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한 40대 가장이 대부분이었다.
가장의 전공분야를 살펴보면 전문대 이상 학력을 소유한 상위 1% 가장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공학이었다. 무려 44%나 됐다. 그 다음은 인문사회, 사범, 자연, 의약, 예체능의 순이었다. 직업별로 보면 의사ㆍ변호사 등 전문직의 비중이 높았다. 1% 부자 가운데 16.3%를 차지했다.
세대별로 보면 10명 중 4명이 40대였고, 50대와 30대가 뒤를 이었다. 40대와 50대를 합친 비중은 76.9%에 달했다. 대한민국 1% 부자 10명 중 8명은 40ㆍ50대라는 얘기다.
소득 상위 1%에 들기 위한 커트라인은 연간 소득 1억 302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이 된 소득 범위에는 보통소득(근로ㆍ사업소득)뿐만 아니라 금융소득 등도 모두 포함돼 있다.
소득 상위 1% 가구들은 보통소득 비중이 일반가구(70%)보다 훨씬 낮은 것도 특징이다. 2007년 3분기 월 평균 소득 1508만원 가운데 근로소득은 899만원으로 60%에 못미쳤다. 나머지는 재산소득 등 가외소득이다. 재산소득이란 재산을 소유함으로써 발생하는 부동산 임대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등을 말한다.
전체 평균 재산소득은 월 6만6000원에 불과했지만 1%들의 평균 재산소득은 40만원을 웃돌았다. 1% 고소득층은 각종 재테크 활동을 통해 얻는 소득이 상당하다는 뜻이다.
‘부자 1%’란 그 자체가 막강한 소비ㆍ재테크 주체일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는 소비ㆍ재테크 스타일을 선도하는 ‘풍향계’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문화ㆍ예술ㆍ레저 트렌드에 미치는 영향력도 매우 크다.
기업들은 ‘1% 부자’들을 파악하는 데 막대한 돈과 시간을 쏟아붓는다. 이들을 알아야 제대로 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데다 최근엔 고소득층을 상대로 한 ‘황제 마케팅’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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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돈을 가장 잘버는 1% 계층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매일경제신문 12일자가 매분기 수집되는 통계청 가계수지 원자료를 입수해 ‘대한민국 1% 부자’의 소득ㆍ소비구조, 연령, 직업군 등을 자체 분석한 결과다.
‘대한민국 1% 부자’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006년 기준 1억8276만원. 월평균 100만원 이상을 외식ㆍ공연관람 등 문화생활에 쓰고 있었다.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한 40대 가장이 대부분이었다.
가장의 전공분야를 살펴보면 전문대 이상 학력을 소유한 상위 1% 가장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공학이었다. 무려 44%나 됐다. 그 다음은 인문사회, 사범, 자연, 의약, 예체능의 순이었다. 직업별로 보면 의사ㆍ변호사 등 전문직의 비중이 높았다. 1% 부자 가운데 16.3%를 차지했다.
세대별로 보면 10명 중 4명이 40대였고, 50대와 30대가 뒤를 이었다. 40대와 50대를 합친 비중은 76.9%에 달했다. 대한민국 1% 부자 10명 중 8명은 40ㆍ50대라는 얘기다.
소득 상위 1%에 들기 위한 커트라인은 연간 소득 1억 302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이 된 소득 범위에는 보통소득(근로ㆍ사업소득)뿐만 아니라 금융소득 등도 모두 포함돼 있다.
소득 상위 1% 가구들은 보통소득 비중이 일반가구(70%)보다 훨씬 낮은 것도 특징이다. 2007년 3분기 월 평균 소득 1508만원 가운데 근로소득은 899만원으로 60%에 못미쳤다. 나머지는 재산소득 등 가외소득이다. 재산소득이란 재산을 소유함으로써 발생하는 부동산 임대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등을 말한다.
전체 평균 재산소득은 월 6만6000원에 불과했지만 1%들의 평균 재산소득은 40만원을 웃돌았다. 1% 고소득층은 각종 재테크 활동을 통해 얻는 소득이 상당하다는 뜻이다.
‘부자 1%’란 그 자체가 막강한 소비ㆍ재테크 주체일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는 소비ㆍ재테크 스타일을 선도하는 ‘풍향계’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문화ㆍ예술ㆍ레저 트렌드에 미치는 영향력도 매우 크다.
기업들은 ‘1% 부자’들을 파악하는 데 막대한 돈과 시간을 쏟아붓는다. 이들을 알아야 제대로 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데다 최근엔 고소득층을 상대로 한 ‘황제 마케팅’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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