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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국내 조성 계획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세계적 테마파크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국내에 들어설 부지로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로 최종 확정되면서 예정대로 오는 2012년이면 미국 플로리다주 유니버설 올랜드에 버금가는 대형 테마파크를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USK 컨소시엄사는 27일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복합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이하 USKR)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USK프로퍼티홀딩스(이하 USK)는 1인당 국민소득, 배후시장 규모, 접근성, 교통 및 인프라, 정부지원, 환경 등의 다양한 평가항목을 놓고 수도권을 포함해 복수의 후보지를 검토한 결과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동북쪽 부지를 최종후보지로 선정했다.

송산부지는 서울에서 남서쪽으로 30㎞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서울과 경기권에서 1시간 이내에 도달 가능하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2400만의 배후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도 불과 35㎞ 정도 떨어진 지역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통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USK 컨소시엄은 2012년 3월중 세계 최고 수준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리조트 코리아(이하 USKR)를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USKR는 테마파크와 시티 워크, 컨벤션 센터, 호텔, 워터 파크, 골프장, 웰니스 스파, 프리미엄 아울렛 등 총 8개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USK컨소시엄은 지난 11월초 한국투자증권과 포스코건설, 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을 컨소시엄사로 확보, 향후 5년간 총사업비 2조9000억원중 2조3700억원 규모 투자를 확보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의 유치는 5만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 국가 서비스산업의 발전,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해외관광 수지적자 개선 등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 화성시, 수자원공사는 MOU체결 직후,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송산그린시티(시화호 남측 간석지, 54.69㎢) 사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협력, 세계적 해양생태관광 도시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시도 USKR로 인해 환황해권 관광 및 경제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 성공을 위해 관련 인프라 건설은 물론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를 중심으로 파주에서 화성송산을 거쳐 평택항으로 연결되는 서해안 일원을 경제ㆍ관광 벨트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USKR의 유치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한국의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쾌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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